전동화 기술 알린다…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4' 참가

입력 2024-03-06 10:30   수정 2024-03-06 10:33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4(EV TREND KOREA 2024)'에 참가해 우수한 전동화 기술과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경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 등을 위해 환경부 주최로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이날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전기차의 경제성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EV 베네핏 존에서는 구매부터 중고차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생애 주기에 맞춘 현대차만의 서비스를 로드맵으로 구현했다.

EV 익스피리언스 존에서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구현했다. 전기차를 이용해 실생활 가전 제품을 사용할 경우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현대차는 최근 공개된 아이오닉 5 상품성 개선 모델과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N Line 차량을 전시해 고객들에게 현대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린다.

기아는 △전기차 충전 △공간 및 신기술 △지속가능성을 각각 주제로 하는 3개의 전시 공간(존)을 마련했다.

전기차 충전 존에서는 레이 EV를 전시하고 경차에 전기차의 혜택이 더해진 레이 EV의 우수한 경제성을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 및 신기술 존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구매한 디지털 사양이 실제 EV9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로 적용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EV6 GT-line 전시와 함께 해양 플라스틱 및 쓰레기 제거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과의 협업 활동을 소개하는 인터랙티브 월을 설치했다.

이밖에 기아는 전시장 내에 전기차에 대한 궁금증을 Q&A 방식으로 알아보는 ‘EV A to Z’ 터치 스크린을 마련했다. 관람객이 직접 운전해 코엑스 주변을 돌아볼 수 있도록 시승차 2대(EV9, EV6 GT-line)도 운영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대표 전기차 라인업을 체험하고 기술력과 지속가능성이 담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기차 전시와 체험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전기차를 보다 가까이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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